180224 D-day

영원히 안올거같던 날이 왓어.....

어제 집에 늦게들어와서 짐정리 좀하고 늦게잣더니 개피곤하다

거의 두시간자고 일어나서ㅋㅋㅋㅋ 여섯시에 엄마랑 같이 나와서 택시타고 소풍갈랫는데

아직 해도 덜뜬 새벽이라 그런지 택시가 안잡혀서 공항버스못타면 죽음뿐이라 콜택부르는순간 택시와서 겨우탓다ㅠ

6시35분버스엿는데 택시를 20분에타서;; 빨리가달라고햇더니 28분에 도착함 기사님아잣스ㅋㅋㅋㅋㅋㅋㅋ

공항도착햇는데 어떠케 수호랑이 한마리도없니???ㅋㅋㅋㅋㅋㅋㅋ

캐리어 바로 보내버리고 유심받아왓는데 뭔 지하1층까지 가야돼서 인천공항 개큰데 아침부터 걷기운동햇다^^

보안검사하는데 노트북이랑 태블릿 꺼내는거 너무귀찬아 또 다시 넣어야됨

가방너무무거워서 거북이처럼 다녓다

오전뱅기 햇빛이 너무 뜨겁다임ㅋㄷ 계속잤따

나리타에 12시에 도착해서 재류카드받고 짐찾고 나왓더니 한시쯤됏다 캐리어 택배로 보냇는데 주소틀린걸 집계약하면서 알앗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븅신아ㅋㅋㅋㅋㅋㅋㅋㅋ

파미도 그주소로 햇는데^^... 카드반송메일오면 주소바꾸던가 문의해봐야지 염병한다 증말 오후내내 피가마르는줄 아라따 킄킈

아무튼 나리타에서 도쿄역가는 버스 2900엔인가 햇는데 25세 미만이라 1900엔됏다 나이스!

근데 나리타... 역시너무 멀다 도쿄역까지 가는데 개오래걸림 ㅠㅠ

도쿄역도착해서 야마노테센으로 타려고 찾아가는데 의외로 안헤매고 바로찾앗다 도쿄역 엄청커서 쫄앗는데 신주쿠가 더무서워(?)

아키하바라에서 내려서 본사 찾아가서 담당자 만나서 계약서 도장찍어따

그리고 전 회사랑도 직접통화해서 환불얘기도 끝내고 집에간다 드디어ㅠ

여기서 주소틀린걸 알고 피가마르기시작해서 공중전화로 전화할까 역에가서 도움청할까 집가면 하우스메이트들 잇지않을까 하우스메이트한테 전화빌릴까 별생각을 다하다가

집도착해서 담당자만나고 결국 담당자 폰 빌려서 전화햇다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감사합니다.......

낼 오전중에 온다는거 안늦어지고 그대로 올거같다고 해서 일단 안심 ㅠㅠ 캐리어에 돼지코도 잇어서 지금 충전도못하고 보조배터리로 비비고잇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앞 슈퍼랑 드럭스토어 들러서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치약칫솔 도시락 음료 등등등 장봣다

걸어서 십초임 개조아ㅠㅠ 도시락 개마싯엇따 그리고 소문의 복숭콜라도 삿다 와우껌 복숭아맛 씹으면서 콜라먹는 느낌임

컵라면 쬐그만거도 삿다 도시락하나로 배고플거가타서 삿는데 그냥 도시락만 머걷다 나중에먹지 모 옆에 신라면도 잇엇다 반가워써^^

클렌징티슈삿는데 개별로다 힝구데스

쟘뿌꺼로 사고시펏는데,,, 쟘뿌 비싼남좌들,,, (또르르르....

낼은 백엔샵도 털고 돈키도 가야되는데 어디루가야하조 아저시.....